티저 영상의 제목은 ‘완벽을 위한 개척 : 람보르기니 LM002부터 우르스까지’로 1분 2초 길이로 만들어졌다. 지난 1986년 출시된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인 LM002가 등장하며 이 모델로부터 시작된 람보르기니 SUV의 역사를 강조한다.
영상을 통해 우루스의 배기구와 스포일러, 헤드 및 테일램프, 스포일러, 인테리어 일부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트라다(STRADA)와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 등 기본 주행모드를 비롯해 모래, 눈, 진흙에 최적화된 사비아(SABBIA), 네브(NEVE), 테라(TERRA) 등 세 가지 신규 주행모드 버튼의 디자인을 볼 수 있다. 엔진 일부 모습도 등장한다. V8 터보 엔진을 의미하는 배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4일(현지 시각) 완전히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는 공식 딜러사인 람보르기니 서울이 지난 8월부터 사전계약을 접수받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