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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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은정과 개그맨 이경규가 ‘앙숙 케미’를 뽐냈다.
지난 11월3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제주도 낚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도시어부 멤버들과 한은정은 각자 낚은 생선을 가지고 저녁 식사를 만들었다. 식사 준비 과정에서 이경규는 한은정에게 설탕을 달라고 했지만, 한은정은 이를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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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완성된 뒤 이경규는 자신이 만든 음식을 다 먹지 않고 남긴 한은정에게 “입이 짧아? 내 음식에 대해서 네가 감히”라며 버럭 화를 냈다.
또 한은정은 “꿈이 무엇이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부시리를 잡아 이경규 선배님을 부숴버리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한은정은 이경규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한은정은 낚시를 할 때 멀미를 호소했다. 그런 한은정에게 마이크로닷은 담요를 덮어 주려고 했었지만 이경규가 이를 말렸었고, 한은정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은정은 “멀미 할 때에는 몸 차갑게 해야 한다고 담요 덮어주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 다 들었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눈에 띠게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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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