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2017 DJSI 월드’에 편입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DJSI는 기업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다.
올해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28개 기업 가운데 12.7%인 320개, 국내 기업 중에는 23개 기업만 편입됐으며 한국타이어는 자동차부품 산업군에서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1990년에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사회 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틔움버스’는 기업의 핵심 사업을 살린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에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형 버스와 관련 비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 나눔’ 사업과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타이어 나눔’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