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면서 테라스 다락방 등 차별화된 구성 덕분인 듯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투시도
27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21일 계약을 시작한 이 아파트는 24일 전체 물량이 판매 완료됐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9층 2개 동에 총 227채 규모로 전용면적 74,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다. 평균 분양가(3.3㎡ 기준)는 1010만 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이 단지의 분양 관계자는 “불당신도시에 선보인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테라스, 다락방 등 차별화된 구성과 중소형 평면이 수요자들을 만족시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청약 때부터 이런 분위기는 감지됐다. 이달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25채에 1648명이 몰려 평균 1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전용 74㎡(A타입) 아파트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25대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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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불당 금호어울림’ 투시도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아산역이 가까워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내년에 당진~천안 고속도로, 2022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수도권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라고 금호건설 측은 전했다. 인근에 대형백화점, 쇼핑몰, 대형병원 등이 있어 생활환경도 좋은 편이다.
주애진기자 ja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