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 요넥스 국제주니어배드민턴 15세 이하 남자 단식 결승에 오른 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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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꿈나무 안세영(광주체중 3년)이 2017 밀양 원천 요넥스 코리아주니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18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17세 이하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김가람(성지여고 1년)을 2-0(21-7, 21-7)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그동안 이 대회에서 연령을 올려가며 4년 연속 단식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에는 5연패를 노리고 있다. 19일 열리는 결승 상대는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스마와르다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중수 부회장은 안세영에 대해 “키(168cm)도 크고 스트로크 정확성과 파워가 뛰어나다. 체력과 순발력만 키우면 대형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17세 이하 남자 단식 박현승(전남기술과학고 1년)은 인도네시아의 메이라바 루왕에 2-1(22-24, 21-19, 21-10)로 역전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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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이하 남자 복식 정우민과 기동주(이상 광명북고 1년)가 오성원(매원고 1년)-박관우(순천공고 1년)를 2-0(23-21, 21-1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