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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강원에 ‘올림픽전용차로’ 운영

입력 | 2017-11-16 03:00:00

대회 관련 차량-버스만 운행 가능




2018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내에 올림픽·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된다. 2월 10일부터는 강원 강릉시에 차량 2부제가 실시된다. 올림픽 경기장 주변에서는 통행증(VAPPs)을 발급받은 차량만 운행이 허가된다. 또 올림픽 개최 도시 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도 추진된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평창 겨울올림픽 수송 준비 현황을 공개했다. 올림픽·버스전용차로에서는 올림픽 행사차량과 36인승 이상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시내버스 무료 이용 방안은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림픽 기간에 강릉 시내버스는 무료로 운행된다. 평창 지역 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평창=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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