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회사 참여한 ‘수소위원회’ 佛에어리퀴드와 함께 리더 맡아 수소에너지 활용 확산에 앞장
현대차는 독일 본에서 열린 ‘제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 양웅철 부회장(사진)이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소위원회는 현대차를 비롯해 도요타 혼다 BMW 등 수소차를 개발하는 자동차회사들과 프랑스 에어리퀴드, 독일 린데그룹 같은 에너지가스회사들이 모인 단체다.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서 수소 활용을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1월 출범했다. 출범할 때 13개였던 회원사는 현재 28개로 늘었다.
현대차는 에어리퀴드와 함께 공동 회장사로 수소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올해 초 위원회가 출범하며 에어리퀴드와 도요타가 초대 회장사로 선출됐다. 위원회 회원사들은 자동차회사와 에너지기업으로 나뉜 두 그룹에서 한 곳씩 회장을 맡기로 합의했으며 1년마다 번갈아 회장을 뽑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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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위원회는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차량 중 20∼25%가 수소차가 되며 이 과정에서 일자리 3000만 개가 양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수소 사회로 가기 위한 발전적인 논의가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