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2017년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94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 당기순이익 13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영업이익은 5% 증가한 기록이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486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 당기순이익 5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상승기조를 이어갔다.
블랙박스 사업군은 팅크웨어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팅크웨어 블랙박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78억 원, 누적 기준 18% 증가한 107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향 제품 공급 비중이 10% 가까이 차지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고, 사고 과실 비율에 따른 보험료 차등 적용 등 제도적 변화에 따른 장착 니즈 증가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