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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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조두순 사건’ 피해자의 이름을 언급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표창원 의원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조두순 출소반대…표창원 ‘재심은 불가, 유일한 대안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표 의원은 “조두순 사건으로 부르고 피해자 이름(가명)을 언급하지 말자”면서 “해당 이름 어린이 부모님들의 요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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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조두순 사건 피해자가 당시의 고통을 떠올릴 수 있다며 이름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9일 오후 12시 45분 현재, 36만 명 이상의 국민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조두순의 출소를 막아야 한다’는 청원에 서명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