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한/25년만의 국빈 방문]‘큰공 세운 사람에 주는’ 돌그릇도
수저 뒷면에는 ‘2017.11.7. We go together’가 새겨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자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상징하는 ‘We go together’(같이 갑시다)를 새겨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의미를 극대화했다. 이 수저는 구리와 주석으로 합금한 쇠를 사흘 동안 두드리고 펴는 방짜 공법으로 만든 전통 놋수저다. 선물은 이날 국빈만찬에 함께한 국내외 참석자들에게도 전달됐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