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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는 자신만의 전문 영역을 바탕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저도 공인중개사가 되고 싶네요”라며 호탕하게 웃는 심정욱 교수. 20만 명의 제자 군단을 거느린 거물급 강사다.
심정욱 교수는 20만 명의 제자들을 대상으로 “민법의 재미를 보여드리겠다”고 단언했고, 실제로 심 교수의 제자들은 후기를 통해 “민법이 재미있다”고 극찬했다.
2014년 시험에 합격한 박 모 씨는 “학창시절 공부를 정말 못하는 편이었는데, 학원에서 심정욱 교수님 강의를 듣고 민법 고득점을 받았다”며 “공인중개사가 아니라도,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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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의 경우 최근 들어 판례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심정욱 교수는 어려운 판례를 쉽게 정복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강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수험생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다.
심 교수는 또 점점 어려워지는 공인중개사 시험의 수험 방법에 대해 “시간이 있다면 학원에서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며, “복습 등의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법 과목은 추상적인 부분이 많아 제도의 핵심을 이해하고 사례를 통해 접근해야 재미가 붙는다”며, “수험생들이 이 단계를 잘 밟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수진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