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상무 인스타그램
한 연예매체는 6일 유상무가 지난 2015년 3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을 공동 작곡·작사한 김연지 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연지 씨는 이밖에도 ‘얼마나(2014)’ ‘잘못했어요(2014)’ 등 곡을 유상무와 함께 작업했다. 작곡가 유재환과 같은 팀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코엔미디어 측은 이날 다수 매체에 “유상무가 김연지 씨와 열애하는 게 맞다. 음반 작업을 하면서 서로 친분을 쌓았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앞서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와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리며 “드디어 마지막 항암 (치료).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 “유상무가 연애 중이다. 오랜 기간 지인으로 지내오다 투병 생활을 하며 의지하게 돼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했다”며 “서로를 보듬어주면서 의지하는 사이다. 여자친구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 열애 공개를 고민했으나 연인에 대한 감사함을 위한 공개”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