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사장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세계에 존재감을 드러낸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위에 올랐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포브스는 메르켈 총리의 뒤를 이어 ‘예상치 못한 신참’ 메이 총리가 순위에 올랐다면서 그가 브렉시트를 이끌어내면서 영국과 EU에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올해 새롭게 순위에 진입한 23명의 여성 중 두 번째로 순위가 높은 인물은 이방카 선임고문이다. 포브스는 “계모인 멜라니아 여사가 퍼스트레이디로서 주목을 받지 못한 반면 이방카 선임고문은 트럼프의 백악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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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은지 기자 wiz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