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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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쿤글로벌이 지난 10월 20일 일본에 종합오픈마켓 티쿤재팬(tqoon.jp)을 오픈하며 한국 기업이 일본에 더 쉽게 직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티쿤재팬은 일본 판매자에게는 입점비와 판매수수료가 사실상 무료이고, 한국 판매자에게는 일본 판매자처럼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티쿤재팬에는 명함, 스티커 등 인쇄물, 봉투, 박스 등 주문-사이즈 기반 상품도 오픈마켓으로 팔 수 있다. 현재 주문-사이즈 기반 상품을 등록, 판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은 티쿤재팬이 유일하다.
티쿤재팬을 오픈한 티쿤은 국내 중소기업 사이트 36개를 일본에 진출시킨 바 있으며 일본 고객 수 17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 티쿤에 따르면 올 한해 거래액은 현재까지 176억 원, 올해 예상 거래액은 220억 원이며, 12월에 작년분(2016년 7월~2017년 6월)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수여하는 천만불(한화 110억) 수출의 탑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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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티쿤은 내년 2월 경 인도에 종합오픈마켓 티쿤인도(tqoon.in)를 오픈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