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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시구 史…‘패대기 시구’→‘스트라이크 기록’

입력 | 2017-10-29 15:01:00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에 나선 가수 겸 배우 수지(23)의 시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10월 11일 삼성 라이온스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두산의 유니폼을 입고 시구했다. 당시 수지는 ‘패대기 시구’를 한 뒤 쑥스러워 했다.

사진=MBC 캡처



수지는 지난 2012년 10월 8일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시구했다. 당시 수지는 ‘패대기 시구’를 하진 않았지만, 공은 스트라이크 존을 한참 벗어났다.

사진=MBC 캡처



수지는 지난 2014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류현진(30·LA다저스)과의 인연으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하기도 했다.

한편, 수지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의 2017 KBO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그간의 연습 덕분이었을까. 수지의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갔다.

사진=MBC 캡처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