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당 국감 보이콧’ 김진애 전 의원 소셜미디어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27일 국정감사(국감) 보이콧을 선언한 자유한국당을 두고 “‘10년 전 박근혜’ 존재도 없으니 기댈 데도 없다”고 지적했다.
김진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유한국당의 습관성 국회 보이콧”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습관적으로 국회 보이콧한다는 건, 논리도 설득력도 없기 때문”이라며 “이젠 자유한국당 내에 ‘10년 전 박근혜’ 존재도 없으니 기댈 데도 없고. 어찌하나. 그래도 2년 반 국회를 같이 해야 하는데”라고 꼬집었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향후 대여(對與) 투쟁방향과 구체적 방식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