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유기농 작두콩차 티백
전남 화순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작두콩 엄선해 제조한 티백차
비염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진 작두콩을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장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차’다.
작두콩을 적당하게 잘라 건조한 뒤 노릇하게 덖어 차로 우려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나, 최근에는 티백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어 뜨거운 물만 부으면 작두콩차를 마실 수 있다.
농약이나 방부제 등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으며, 지퍼백으로 포장이 되어있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티백 형태여서 뜨거운 물과 찬물에 모두 잘 우러나며, 고기 요리 시 잡냄새를 잡고자 할 때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한국유기농 관계자는 “예로부터 기관지와 소화기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위장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고 알려진 작두콩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 식이섬유, 히스티딘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작두콩을 더욱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티백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유기농은 작두콩차 외에도 우엉차와 오미자차, 쑥차 등을 개발, 제조하고 있으며, 작두콩차 티백의 출시를 기념해 한정 수량을 정가 대비 약 89%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