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광고 이미지
CJ제일제당 한식 브랜드 현지 TV광고
전세계 확대 예정…글로벌 K-푸드 앞장
CJ제일제당의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19일부터 미국에서 비비고의 TV 광고를 선보인다. 그 동안 미국 내 한국 기업의 광고는 자동차나 전자제품 위주였다. 한식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광고가 미국 전역에 방영되는 것은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비비고 광고는 편리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지만 건강함도 챙길 수 있다는 한식의 특장점을 강조했으며, 한식은 요리하기 어렵고 익숙하지 않다는 인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 손은경 상무는 “진정한 한식 글로벌화는 한국의 식문화를 전세계에 전파하는 것이라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비비고를 앞세워 전 세계에 K-FOOD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