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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주찬용·단무장 김신일)가 20일 오후 7시 반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순수 아마추어 초·중·고·대학생 80여 명으로 이루어진 이 오케스트라는 청소년 예술프로그램 개발과 음악공연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서울 강북 지역의 대표적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이탈리아 피에트로 아르젠토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한 피아니스트 문인영이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를 연주한다. 또한 지난해 크레아티보 국제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피아니스트 이연주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3번 ‘론도’를, 플루티스트 이장미는 카를 라이너게 플루트협주곡 ‘피날레’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전 악장을 연주한다.
지휘자 주찬용 씨는 “청소년들이 정기연주회와 봉사연주 등을 통해 합주 등 음악 기량 향상은 물론이고 자기계발의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게 우리 오케스트라의 강점”이라며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인성교육과 감성교육의 산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문화재단의 청소년 음악예술 평가위원과 교육위원을 지낸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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