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애니메이션 공모전 포스터
네이버·밀리의 서재와 함께 웹애니메이션 크리에이터 발굴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웹애니메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1인 미디어 등 IP 융복합산업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SBA는 이번 웹애니메이션 공모전을 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육성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 선장작에는 1인당(팀) 제작지원금 1000만원과 ‘네이버 그라폴리오’ 관련 채널을 통한 전방위적 홍보 및 ‘밀리의 서재’의 우수 도서 IP를 활용해 작품을 정식 연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주제는 자유롭게 웹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자유주제’와 지정도서 작품을 재해석하는 ‘지정주제’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정도서 작품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원작소설과 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담은 장편소설 ‘동주’, 5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그 남자 그 여자’(이미나) 등 국내외 소설과 에세이 총 30권이다.
특히, ‘지정주제’ 선정작에는 원작에 자신의 작품을 넣은 스페셜 에디션 e-Book 출판 및 출판에 따른 수익 배분과 함께 종이책, 상품 개발 및 유통 등 추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박보경 센터장은 “2017 웹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은 1인 창작자 혹은 창작그룹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오는 11월 10일(금)까지 네이버 그라폴리오 홈페이지 내 전용채널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