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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장터 3·1만세운동 역사공원 조성

입력 | 2017-10-13 03:00:00


부산 북구는 구포동 2000m² 터에 ‘구포장터 3·1만세운동 역사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12일 용역에 들어갔다.

일제강점기 구포장터로 불린 이곳에서는 1919년 서울 3·1운동 소식을 들은 노동자와 농민, 상인이 같은 달 29일 장날에 만세운동을 벌였다. 역사공원이 들어설 땅에 있는 구포1치안센터는 공원 조성이 확정되면 경찰과 협의해 다른 곳으로 옮긴다.

역사공원은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기념탑과 벽화, 경관조명으로 꾸밀 계획이다. 지상은 휴식공간으로 하고 그 아래는 반(半)지하 형식으로 만세운동 관련 전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30억 원이며 최근 용역비 8000만 원을 추경예산으로 확보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