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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문학상에 소설가 하창수

입력 | 2017-10-12 03:00:00


현진건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9회 현진건문학상 수상자로 하창수 소설가(57·사진)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작인 단편 소설 ‘철길 위의 소설가’는 기차와 철로에 대한 사색을 통해 인생을 비유하는 아름다운 문장들로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제천’을 쓴 심봉순 소설가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11월 1일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