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1일 올해(17회) ‘경북과학기술대상’ 수상자 3명을 발표했다.
진흥상은 고영건 교수(41·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기술개발상은 강봉구 교수(62·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여성과학기술인상은 황형주 교수(45·포스텍 수학과)가 각각 받았다.
고 교수는 최근 3년 동안 국제학술지에 논문 54편을 발표했으며 국가 연구과제 12건을 수행했다. 고강도 경량금속 소재와 친환경 표면처리법을 적용한 다기능 소재 등을 개발했다.
이 상은 경북도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2001년 제정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