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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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에 있는 작은 텃밭을 틈틈이 가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일부 매체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주로 휴일에 마루와 토리(문 대통령의 반려견)를 데리고 산책할 때, 텃밭을 돌본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청와대 경내 텃밭 전체를 가꾸는 건 아니지만, 작물을 심고 텃밭을 틈틈이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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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식물 쪽에 관심이 많으셔서 그런지 대통령 내외께서 잘 키우시는 것 같다. 주말 지나서 보면 잡초도 제거돼 있고 돌보신 흔적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여름에는 상추, 방울토마토, 오이 등을 키웠는데 여름이 지나가서 배추, 무 같은 가을 작물을 새로 심으신 것 같다. 지금은 손가락 길이만 한 새싹이 올라와 있다”고 전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