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번 추석에도 택시기사로 변신했다. 2일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택시 운전대를 잡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면서 “민심을 듣기 위해 올해도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 올해로 택시 민생체험 12년 째”라고 적었다. “근데 손님이 없어 한 시간째 대기 중이다.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2005년 초선 시절 택시운전면허증을 취득한 후 명절마다 택시를 직접 몬다. 택시에서 만난 시민들은 정치권에 대한 불만이나 민생의 어려움을 직접 토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안민석 의원 페이스북
김가영 동아닷컴 기자 kimga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