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팬텀클래식 첫날 진기록… 8언더 코스레코드 타이 선두로
KLPGA 제공
이승현은 29일 경기 용인 88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 클래식 1라운드 3번홀(파3·165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 홀에는 20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부상으로 걸려 있었다.
이승현은 지난해 같은 대회 같은 코스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는 13번홀(파3·175야드)에서 홀인원을 잡아 1억3000만 원짜리 BMW 730d 승용차를 받았다. 8년째 K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승현은 지금까지 단 두 차례 홀인원을 기록했는데 두 번 모두 이 골프장이 무대였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