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이호텔회장 신현숙. 사진제공|한국관광협회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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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날, 24명에 정부포상 전수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호텔 최고경영자(CEO)인 신현숙 사보이호텔 회장이 관광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제44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27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관광진흥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이번에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신현숙 회장은 관광업계에 45년간 종사해 왔고, 최근에는 산학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사보이호텔이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탑산업훈장은 32년간 전국에서 70여회의 국제관광전을 개최한 신중목 코트파 대표이사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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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