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홍보 없이 18일 오전 7시 기습발표한 아이유의 신곡 이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18일 오전 7시 공개된 아이유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선공개곡 ‘가을 아침’은 차트 집계가 반영되기 시작한 오후 1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 등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가을아침’은 데뷔 9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발표됐다. 공식발표나 홍보과정이 없었던 데다 차트 집계 시작 전인 오전 7시에 공개했는데도 1위에 오르는 저력을 선보였다. 현재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는 지난 2월 음원차트 개편 이후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11시까지 공개되는 음원은 실시간차트 내 성적을 미반영하고 있다.
아이유는 ‘가을 아침’에 이어 오는 22일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을 발표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가요계 컴백에 나선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