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상트페테르부르크 진출
롯데호텔은 15일(현지 시간) 러시아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사진)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러시아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은 롯데가 유일하다.
롯데호텔은 2010년 모스크바에 호텔을 지으면서 처음 해외로 진출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호텔 개관으로 롯데호텔은 총 9개의 해외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광고 로드중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1851년 지어진 맨션을 재단장해 만들었다. 총 2년 6개월의 공사를 거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탄생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인 ‘성 이삭 성당 광장’에 있고 에르미타주 박물관과도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