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 궁중한복패션쇼’에 참가한 조예슬.
아시아 주요 국가 언론 및 VIP 200명만이 참석하는 행사
‘2015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의 대한민국 대표 조예슬(Cho yeseul)이 중국 VIP 200명이 참석하는 북경 궁중한복패션쇼에 참가해 큰 관심을 받았다.
‘2015 미스인터콘티넨탈 독일 세계대회’ 톱10에 들며 이름을 알린 조예슬은 177cm 큰 키에 시원시원한 S라인을 자랑하는 한국 대표미인 가운데 한 명으로 현재는 상해 교통대학교 MBA에 재학 중이다.
조예슬은 상해·대만 catwalk agency 소속으로, 올해에도 Sagiko international TV 광고, bayer 독일 제약회사 TV 광고, Osim international TV 광고, Suzuki China&Taiwan TV 광고 외 다수 룩북 및 패션쇼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궁중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에서 진행한 ‘2017 후 궁중연향 in Beijing’에서도 왕비로 등극한 바 있다.
지난 6일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브랜드 및 신제품 소개 외에도 김혜순 한복디자이너의 궁중복식 패션쇼와 강은일 해금 연주자의 해금공연 등이 함께 진행됐다.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 국가의 언론 및 VIP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조예슬은 이국적인 몸매와 상반된 싱그러운 외모를 자랑하며 중국 최고경영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예슬은 “한국 궁중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