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곤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전국기능경기대회 운영위원장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보다 많은 숙련기술인이 미래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숙련 기술 습득을 장려하고, 숙련 기술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며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숙련기술 진흥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학력과 스펙을 넘어 기술과 실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정착시켜 기술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의 경제 재도약을 이끌 수 있는 국가 핵심 자산이며, 숙련 기술의 전수와 습득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예전에는 건축이나 금속 등 뿌리 기술이 주를 이뤘다면, 근래에는 수많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로봇 설계나 디자인, 인테리어, 보석공예, 게임 개발, 제과제빵, 피부미용까지 실생활에 가까운 기술을 익혀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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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에는 모바일로보틱스, 용접, 제빵, 화훼 장식 등 50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90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각 시도를 대표한 앳된 선수들은 기술로써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끝에 이 자리에 섰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모두에게 열린 경기장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및 장래 기술기능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초중고교 학생들도 바로 옆에서 참관할 수 있다. 가까운 경기장을 찾아 전국에서 모인 젊은 기술인의 열정에 응원을 더하고, 자녀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을 미리 탐색해 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해보길 권하고 싶다.
김인곤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전국기능경기대회 운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