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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이슈]노천 샤워장 위로 ‘드론 몰카’가 떴다?

입력 | 2017-08-30 17:19:00


이제 ‘몰카’(몰래카메라)에서 안전한 공간은 없는 듯 합니다.

올해 제주에서 접수된 드론 몰카 의심 신고만 9건. 주 표적은 해수욕장에 딸린 노천 샤워실, 팬션에 딸린 야외 수영장이었습니다.

경찰은 “드론 조종자를 발견하기 쉽지 않다. 드론 범죄 관련해서는 아직 초보단계”라는 입장이어서 서민들의 불안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해도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드론이 깜쪽같이 사라지기 때문이죠.

전문가들은 드론 범죄를 막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채널A ‘더 깊은 뉴스’가 집중보도한 ‘드론 몰카’ 사건을 ‘d이슈’로 재구성했습니다.





기획·제작 | 김아연 기자, 이소정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