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입수시 필승전략]용인대, 교과성적우수자 전형 수능 최저학력 적용

용인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정원내)으로 951명(일반학생전형 574명, 군사학과특별전형 28명, 교과성적우수자특별전형 142명, 취업자특별전형 8명, 만학도특별전형 3명, 체육우수자특별전형 191명, 경기실적자특별전형 3명, 특성화고교출신자특별전형 2명)을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인문사회·자연계열)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용인대는 예체능 특성화대학으로 무도·체육·문화예술 분야 이외에도 보건복지, 환경 및 경영관련 학과들로 구성돼 있다. 자매결연대학과 연계한 해외파견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중국학과의 경우에는 7+1학기 제도를 운영해 2학년 1학기가 되는 시점에 중국자매결연대학에서 한 학기 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다.

수시모집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실기를 위주로 선발하며 정원의 약 70%를 선발한다. 평가는 수험생의 학업과 특기·적성에 대한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정원내 모집으로는 일반학생전형, 군사학과특별전형, 교과성적우수자특별전형, 취업자특별전형, 만학도특별전형, 체육우수자특별전형, 경기실적자특별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특별전형이 있으며, 정원외 모집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특별전형, 농어촌학생특별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특별전형,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특별전형이 있다.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예체능계열 학과는 학생부(40%)와 실기(60%)를, 인문사회·자연계열 학과는 학생부 100%(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를 반영한다.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므로 반드시 수능에 응시하여야 한다. 사범계열 특수체육교육과는 학생부(40%) 기초체력고사(60%)를 합산·평가한다.

군사학과특별전형은 학생부 성적순으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하고 학생부(80%) 면접(10%) 체력검정(10%)으로 2차 평가한 후 수능최저학력기준(국어·영어·수학 3개 영역의 등급 합산이 15등급 이내)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백준호 교무처장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1∼15일이며, 일반학생 전형일은 10월 12∼15일, 체육우수자 전형일은 11월 4일이다. 일반학생 전형 지원자별 자세한 일정 및 시간대는 9월 27일 입학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하며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의 경우에는 10월 31일 공고한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