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릴리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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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제지업체 깨끗한나라가 28일 오후 2시부터 유해성 논란에 휩싸인 릴리안 생리대 환불 조치에 들어갔다.
깨끗한나라 측은 이날 릴리안 홈페이지에 환불 페이지를 열고 ‘환불 안내’를 통해 “릴리안 생리대를 애용해주셨던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의 부작용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저희는 우선적으로 제품과 제기되는 부작용과의 인과관계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와 함께 조사 결과가 나오기에 앞서 먼저 고객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기업의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판단하여 환불 조치를 실시하고자 한다.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깨끗한나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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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