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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지하차도서 일가족 구조… 최현호씨 LG 의인상 수상

입력 | 2017-08-28 03:00:00


LG복지재단은 광주의 한 지하차도에서 7개월 된 갓난아기 등 일가족 4명을 구한 최현호 씨(39·사진)를 ‘LG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달 31일 기습폭우로 물에 잠긴 승용차를 발견한 뒤 곧바로 물속에 뛰어들어 가족을 구해냈다. LG복지재단은 최 씨에게 상금 3000만 원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