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차량과 신경과학 기술을 접목해 운전자와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구현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아이오닉 차량은 주행 속도에 맞춰 오디오 음악 템포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차량 외부의 기류를 운전자가 느낄 수 있도록 좌우 음향 재생 장치에 변화를 주기도 한다. 차량 엔진 회전수에 따라 오디오 사운드 강약을 바꿔 박진감도 나타낸다. 해당 작품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과의 장기 파트너십 프로젝트 ‘아트+테크놀로지 랩’의 일환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