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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아이오닉, 혁신적인 예술이 되다

입력 | 2017-08-22 05:45:00

아이오닉 HEV


현대차, ‘아트+테크놀로지 랩’ 창작 후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아이오닉(IONIQ)이 신경 과학기술을 만나 혁신적인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19일(현지 시간)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아트+테크놀로지 랩’의 참여작가 조나단 키츠의 신규 작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조나단 키츠의 새 작품 ‘주행 가능한 시냅스’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과 신경과학 기술을 접목해 운전자와 실시간으로 교감하는 미래 자동차의 모습을 구현한 작품이다.

신경과학을 활용해 주행 중 자동차 외부에 전해지는 자극을 청각을 통해 운전자에게 실시간 전달함으로써 마치 운전자와 자동차가 하나 된 듯한 느낌을 주고, 이를 통해 운전자의 운전 경험을 훨씬 몰입감 있게 만들어주는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장기 후원을 통해 첨단 기술만으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고민하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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