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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농구 이란에 분패… 결승 좌절

입력 | 2017-08-21 03:00:00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벌어진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준결승에서 이란에 81-87로 패했다. 한국은 오세근(21득점, 8리바운드)과 전준범(20득점·3점슛 5개 포함)이 내외곽을 휘저으며 공격을 주도했지만 이란 센터 하메드 하다디(218cm)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에 4쿼터 막판 수비가 뚫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21일 뉴질랜드와 3, 4위전을 치른다. 이란과 호주가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