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깶강릉 복선철도 개통 앞두고 더마펌 등 3곳과 투자협약 체결
작은 학교 주문형 캠프 19일부터 2박 3일간 강원 홍천군 화계초교에서 춘천교대의 ‘작은학교 주문형 캠프 운영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춘천교대 인형극회 ‘청개구리’ 학생들은 초등생들에게 인형 제작과 발성, 연기 등을 지도했고 이들이 만든 인형극 공연도 펼쳐졌다. 화계초등학교 제공
이들 3개 기업은 총 388억 원을 투자해 원주 기업도시와 혁신도시 내에 생산라인 및 영상물 촬영 실내 세트장을 조성하고 72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더마펌은 2002년 설립된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으로 피부 관련 병원 전용 화장품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뿌리깊은나무들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제작한 제작사로 원주 혁신도시 부지에 한류드라마 영상물 촬영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농업법인회사 설성식품은 축산전문기업으로 강원 횡성과 경기 이천 직영농장에서 생산한 신선한 한우를 원재료로 식육 가공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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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도시와 혁신도시가 함께 조성된 원주시는 인구의 빠른 증가세와 인력 채용이 용이해져 기업들의 투자 열기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투자 기업의 조기 정착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