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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신작 소식] 8/17 플레로게임즈, '유나의 옷장' 테스트 개시 등

입력 | 2017-08-17 17:07:00


- 플레로게임즈, 신작 여성향 게임 '유나의 옷장 for kakao' 시범 테스트 시작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스타일링'과 '연애'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신작 여성향 게임 '유나의 옷장 for kakao(이하 유나의 옷장)'의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다.

유나의 옷장 시범 테스트는 금일(17일) 오후 2시부터 21일까지 정오까지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이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에서 테스트 버전을 내려받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의 메인 스토리를 비롯해 서브 스토리 '패션 위크', 직접 옷을 제작하는 '디자이너', 스타일링 PVP '코디 대결', 최고의 코디를 선발하는 '코스튬 파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다.

'유나의 옷장'은 수 천 가지의 패션 아이템을 조합하여 남/여 캐릭터를 코디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자신만의 코디를 카카오톡 및 게임 내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연애 스타일링 게임이다. 순정 만화를 떠올리게 하는 애틋하고 두근거리는 연애 스토리를 바탕으로 스타일링 결과와 선택지에 따라 각기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점이 특징이며, 자신이 직접 제작한 옷을 캐릭터에게 입힐 수 있는 '디자이너'가 핵심 콘텐츠다.

게임은 테스트를 통해 얻은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완성도를 높인 후, 3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유나의 옷장 이미지(출처=게임동아)


- 용사X용사 리마스터드, 사전예약 이벤트 실시!

퍼니글루(대표 백창흠)는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용사X용사 리마스터드'의 국내 사전예약 이벤트를 정식 런칭 전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사X용사 리마스터드'는 전작 '용사X용사'의 강점이던 짜릿한 액션과 컨트롤의 묘미를 계승시켜 핵&슬래시로 팡팡 터지는 액션쾌감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유저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신규 캐릭터뿐 아니라 새롭게 도입된 길드와 성장 시스템까지, 콘텐츠의 질과 양을 대거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예약자를 위한 혜택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먼저, 사전 가입자 전원에게 정식 런칭부터 사용할 수 있는 레어 무기를 100% 증정한다. 사전가입자와 SNS '좋아요'가 일정 수치를 돌파할 때마다 금화, 보석, 스태미너, 소환수, 장비, 날개 등 선물과 혜택도 늘어난다.

'용사X용사 리마스터드'는 8월 말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모두를 글로벌로 동시 런칭할 예정이다.

용사X용사 리마스터드(출처=게임동아)


- 엔씨소프트, 모바일 퍼즐 게임 '아라미 퍼즈벤처' 글로벌 출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17일 신작 모바일 게임 '아라미 퍼즈벤처'를 전 세계 140여개국에 출시했다.

아라미 퍼즈벤처는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 게임인 'MXM(Master X Master, 엠엑스엠)'의 IP(지식새산권)을 활용해 만든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은 3매치 퍼즐로 동일한 색깔의 블록을 3개 이상 배치하면 길을 열 수 있다. 이용자는 퍼즐(Puzzle)과 어드벤처(Adventure) 게임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주인공인 아라미는 MXM의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엔씨코믹스(NC COMIX)의 웹툰(엄마, 나 그리고 꼬미)으로도 만들어졌다. 이 웹툰 속의 캐릭터(꼬미, 꼬꼬미 등)도 게임에서 볼 수 있다.

이용자는 17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앱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전 세계 140여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아라미 퍼즈벤처 이미지(출처=게임동아)


- '극무쌍', 양대 마켓 동시 출시

엔조이게임(ENJOY GAME)은 모바일 삼국지 액션게임 '극무쌍'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극무쌍'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영웅을 육성해 화려하고 호쾌한 액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출시 전 진행한 사전 예약 10일 만에 20만 명이 모이기도 했다.

삼국지의 유명 등장인물인 제갈량, 여포, 조조 등이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하며, 각기 개성 넘치는 스킬과 전투 액션을 자랑해 수집 욕구를 강하게 자극한다. 뛰어난 3D 그래픽과 액션성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스킬 이펙트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이 게임은 국내 출시에 앞서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 출시해 흥행성을 인정 받았으며, 한국 게이머들의 문화적 감성을 아우를 수 있도록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국내 시장에 선보여졌다.

극무쌍 이미지(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