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
17일 오전 11시 기준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는 접속이 가능한 상태다. 약 한 시간 전까지 접속량이 폭주해 접속이 어려웠다. 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구입하려는 이들이 한꺼번에 몰렸던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우표’ 열풍에 애초에 발행물량이 적었던 ‘기념우표첩’은 추가 발행한다. 전날(16일) 우본 관계자는 “당초 2만부 생산하기로 한 기념우표첩의 물량을 60% 늘려 1만2000부를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물량은 이달 말 생산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이다. 우표가격은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만3000원이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