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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설에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마라…구청장도 될까 말까”

입력 | 2017-08-16 14:42:00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서울시민 봉으로 보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신 총재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 꼴이다. 안철수 현상 아니라 안철수 거품 꼴이고 기억상실증 걸린 꼴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원구청장도 될까 말까 꼴이고 서울시장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마라 꼴"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안 전 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론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대표 선거를 포기하고 지금부터 서울시장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는 논리에 대해서는 "그건 출마 전의 상황.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그 주장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오는 27일 열릴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