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사진)가 14일(현지 시간) 스페인 축구협회로부터 5경기 출전정지의 징계를 받아 약 한 달간 소속 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호날두는 이날 FC 바르셀로나와의 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자 항의 과정에서 심판을 밀쳐 퇴장에 따른 1경기 출전정지, 심판을 밀친 행위에 대해 4경기 출전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17일 슈퍼컵 2차전과 19일 개막하는 2017∼20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경기에 나서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