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챔버페스티벌 열어
15일 동남권에서 처음 클래식 전용으로 개관한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29일까지 클래식 마니아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챔버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문화회관은 15일 동남권에서 처음으로 클래식 전용 챔버홀을 개관해 29일까지 챔버페스티벌을 연다.
챔버홀은 12억 원을 들여 국제회의장을 개조했다. 무대와 음향, 조명, 객석은 독주, 독창, 실내악 연주에 가장 적합하게 꾸몄다. 무대를 감싼 음향 반사판은 공연장 전체를 울림통으로 만들어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느낄 정도로 생생한 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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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연말까지 소극장을 어린이 전용 클래식 키즈홀로 바꾸고 중극장도 최신 시설로 바꾼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