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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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배동성이 요리연구가 전진주 씨와 11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과거 개그우먼 이영자와 배동성과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1년 6월 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는 대학시절 "그렇게 좋아했던 선배가 있었다. 그 선배가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불러주곤 했는데 지금도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가 될 줄 알았으나 (그 선배는) 개그맨이 됐다. 바로 배동성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이 "고백은 해 봤나?"라고 묻자 "너무 떨려서 못 했다"라고 답했다. 이영자와 배동성은 서울예술대학 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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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혼한 배동성은 2015년 MBC \'기분좋은날\'에서 만나 연인이 됐다. 전진주 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데이트를 사진을 공개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