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 신청사-호텔 등 건립… 1357채 주상복합도 들어서
광진구는 면적 7만8147m²의 이곳에 통합청사(25층)와 업무용 건물(39층), 관광호텔(28층), 그리고 1357채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를 지을 계획이다. 통합청사에는 구청과 보건소, 구의회가 들어간다. 시민광장과 공원을 만들고 통합청사 주변을 가로지르는 길을 낸다. 주상복합단지의 732채는 임대주택이다.
광진구는 1966년 지은 현재 청사가 너무 낡아 안전에 문제가 있어 지난해부터 신청사 건립을 추진했다. 올 3월 동부지법과 지검이 송파구로 옮기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도 통합청사 개발로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시행자는 KT며 총사업비는 643억 원이다.
홍정수 기자 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