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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회계사 자격증을 가진 배수정이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배수정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MBC \'위대한 탄생\' 준우승자인 배수정은 이날 방송에서 "위대한 탄생 출연 후 다시 영국으로 돌아갔다. 영국에서 회계사 자격증을 공부하던 게 있어서 자격증을 따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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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자격증을 땄는데 아쉽지 않냐고 DJ 최화정이 묻자, 배수정은 "지금 가수를 못 하면 못할 것 같아 결정했다"면서 "일단 자격증을 따고 부모님을 안정시켰다. 부모님도 이젠 내가 회계사 하는 것을 완전히 포기한 것 같다. 그래도 나중에 하지 않을까 희망은 갖고 계신 것 같다"고 전했다.
배수정은 2년 전에도 MBC 두시의 데이트에서 “가수가 되서 좋은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나인 투 파이브(9시 출근-5시 퇴근) 안 해도 되는게 좋다”고 말했다.
배수정은 “영국 회계 쪽은 일이 많아서 야근을 하긴 하는데, 대부분은 9시 출근 5시 퇴근이다. 그런데 가수가 되니까 활동 없는 날은 12시, 1시에 일어나도 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