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여행하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많이 찾는 곳이야 말로 알짜배기 여행지일 가능성이 높다. 전 세계 여행가격비교 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남들이 가지 않는 특별한 곳으로 떠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 4곳을 소개한다.
별과 바다, 남국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일본, 이시가키 섬
▲ 일본 이시가키섬. 사진=스카이스캐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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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인기 여행지 7위에 오른 이시가키는 일본 내국인들 사이에서 꿈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오키나와 본토에서 항공편 기준 1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있으며,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와 때 묻지 않은 자연 본연의 모습으로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얀 모래사장과 섬을 뒤 덮은 팜트리, 히비스커스 꽃 등 일본 전통 여행지와는 다른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자연경관 외에도 ‘야이마무라 민속촌’에서는 오키나와 전통문화와 다람쥐 원숭이, 물소 등 한국에서 보기 힘든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가 지고 난 후에는 은하수가 흐르는 환상적인 밤하늘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에서 이시가키로 가는 직항은 없고 보통 오키나와, 도쿄, 오사카 등을 경유, 일본 국적기 및 저가항공 등을 통해 갈 수 있다.
◆ 일본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일본 자유여행지 순위=1위 도쿄(24%), 2위 오사카(15%), 3위 오키나와(14%), 4위 삿포로(13%), 5위 후쿠오카(9%), 6위 나고야(5%), 7위 이시가키(4%), 8위 카고시마(3%), 9위 미야코지마(3%), 10위 센다이 (2%)
떠오르는 가족 휴양지 베트남의 숨은 진주, 푸꾸옥 섬
▲ 베트남 푸꾸옥 섬. 사진=스카이스캐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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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베트남 자유여행지 순위=1위 1위 호치민(24%), 2위 다낭(20%), 3위 하노이(17%), 4위 나트랑(14%), 5위 푸꾸옥(8%), 6위 달랏(4%), 7위 후에(3%), 8위 하이퐁(2%), 9위 빈(2%), 10위 콘 다오(1%)
천혜의 자연과 웅장한 문화유산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이탈리아 카타니아
▲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사진=스카이스캐너 제공
카타니아는 시칠리아 섬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유럽 주요 도시로 취항하는 공항이 있어 시칠리아 여행의 시작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시칠리아 섬은 역사적으로 다양한 나라의 지배를 받아 여러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탈리아 본토와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그리스식 전통 사원부터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건물 등 고대 역사와 문명의 흔적이 그대로 남겨져 있다. 이탈리아의 유명 관광지에 비해 국내 여행객들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편이지만, 화산활동으로 이루어진 자연경관과 유려한 문화 유산으로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 이탈리아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이탈리아 자유여행지 순위=1위 밀라노(16%), 2위 로마(14%), 3위 카타니아(12%), 4위 팔레르모(9%), 5위 나폴리(7%), 6위 바리(5%), 7위 칼리아리(5%), 8위 베니스(5%), 9위 토리노(5%), 10위 브린디시(4%)
와인과 미식의 향연, 프랑스 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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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보르도. 사진=스카이스캐너 제공
◆ 프랑스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프랑스 자유여행지 순위=1위 파리(29%), 2위 니스(11%), 3위 마르세유(9%), 4위 리옹(7%), 5위 툴루즈(7%), 6위 보르도(7%), 7위 낭트(4%), 8위 아작시오(4%), 9위 스트라스부르(4%), 10위 몽펠리에(4%)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