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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김연아-문재인 대통령, 두 사람 같이 있으니 더 훈훈”

입력 | 2017-07-25 12:24:00

사진=손혜원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피겨여왕’ 김연아가 밝게 웃으며 찍은 사진을 공유하면서 “우리가 좋아하는 두 사람 같이 있으니 더 훈훈하다”고 밝혔다.

손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년 전과 달리 문재인 대통령과 다정히 어깨동무한 김연아”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 의원이 공유한 기사 속 사진을 보면 지난 2015년 광복절 행사에 참여한 김연아는 박근혜 대통령 옆에서 아무런 표정을 짓고 있지 않다.

반면, 24일 강원도 알페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대회 성공다짐 대회’에선 문재인 대통령과 어깨동무하며 활짝 웃고 있다.

한편, 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에 관심이 쏠려 문 대통령 옆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한 아이스슬레지하키 스타플레이어 정승환 선수가 조명 받지 못한 점을 지적한 글을 공유하면서 “좋은 글 감사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