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미란다 커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멋진 날(Such a magical day)”이라며 웨딩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미란다 커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는 에반 스피겔과 다정히 손을 맞잡고 환히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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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미란다 커는 이날 올린 다른 게시물에서 “내가 꿈꾸던 웨딩드레스를 만들어 준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와 디올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 2013년 영국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뒤 지난 2014년 뉴욕에서 7세 연하 에반 스피겔과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듬해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약혼을 발표했고 지난 5월 미국 LA 자택에서 가족, 지인들과 함께 결혼식을 올렸다.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 창업자인 에반 스피겔은 2014년 미국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으로 꼽혔다. 또 2015년 미국 포브스지가 ‘최연소 억만장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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